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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유전자 변형 식품(GMO)의 개발을 허용해도 되는가?
기간 20.06.27 ~ 20.07.16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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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찬성측의 반론에 대한 재반론
작성자 이주형 등록일 20.07.18 조회수 52

고구마에 사례를 들어 GMO의 안정성을 강조하시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의 경우 즉, 천연 GMO의 경우에는 유전자 변형이 일어날 때 무수히 많은 유전자가 무작위로 삽입된 후 자연 선택에 의해 살아난 것입니다. 이 말은 고구마는 우연히 인간에게 맞게 변종되었을 뿐이고 인간에게 해로운 작물로도 변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또한 인간이 만든 GMO는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고 천연 GMO는 자연적으로 생긴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생태계에 인간이 개입하는 꼴입니다. 천연 GMO가 있다고 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GMO도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나 단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미국 한 회사의 예시를 들어 GMO가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셨지만 한 두 가지정도의 예시를 보고 안전하다는 것은 너무나 일반화된 생각입니다. 찬성 측님의 주장이 인정이 되려면 적어도 피해사례보다 안전하다고 인증된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을 때만 가능합니다. 그런데 GMO의 피해 사례 또한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다음으로 식량 문제에 대한 반론인데 저 또한 GMO 작물을 재배한 이후 식량문제가 나아졌는지 묻고 싶습니다. 애초부터 GMO 작물로 식량의 생산량을 늘린다는 것 자체가 식량 문제의 원인을 잘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고 늘어나는 인구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식량 생산량 증대가 아닌 각 나라나 각 지역의 경제적 차이를 줄이는 방법 등 조금 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번 글에서 말했다시피 음식물 쓰레기만 늘어날 뿐입니다. 그리고 선진국에서 남는 음식을 어떻게 다른 나라에게까지 분배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선진국 내에서도 식량 문제에 대해 앓고 있는 지역도 있는데 국내 문제부터 해결도 하지 못했는데 세계 식량 문제를 위하는 것은 순서가 잘못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절대적인 생산량을 늘린다고 식량에 관한 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라는 생각은 단순한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중재를 한다면 GMO에 대한 독점이 이루어지지 않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나라는 자국에 최대한 이익이 가도록 행동합니다. 저 정부가 어디 나라 정부를 가르키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GMO 소지 국가라면 상대에 나라에 대한 배려가 자국의 이익보다 더 클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결국 중재가 있다해도 GMO를 소지하고 있는 나라가 더 유리한 입장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재로 독점을 막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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