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고등학교 로고이미지

자유토론방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토론 정보
주제 유전자 변형 식품(GMO)의 개발을 허용해도 되는가?
기간 20.06.27 ~ 20.07.16
내용

.

[반대] 유전자 변형 식품의 개발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작성자 안지윤 등록일 20.07.13 조회수 50

안녕하십니까? 저는 유전자 변형 식품의 개발을 허용해도 되는가라는 주제의 반대측 입장을 맡게 된 안지윤입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많은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유전자 변형 식품 (GMO) 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 (GMO)란 생산량을 늘리거나 품질을 우수하게 만들기 위해 농산물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생산한 농산물이나 식품입니다. , 기존의 육종방식으로는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이나 유전자를 지니도록 개발된 농산물인데, 저는 이런 식품을 개발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을 개발하는 것에 반대하는 첫 번째 이유는 아직 공공에 사용되기에는 조사가 너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공공을 목적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실험 결과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실험을 하기 위해서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바이오 기술 회사에서는 그들이 개발한 ‘GMO’ 기술에 대한 결과물을 자유롭게 검토할 수 있도록 공개하지 않을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국민에게 보급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정확히 판단해야 하는데 검토할 수 있도록 공개하지 않는다면, 과학적 입증에서 가장 중요한 공개적 비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결과물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정부에서 그 업체에 제제를 가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형 글로벌 기업에서 생산하는 GMO 제품의 경우 그 기업의 영향력 때문에 제제를 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GMO 식품 개발 관련 기업과 정부는 매우 밀접한 관게를 맺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서로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이유로는 바이오 기술 기업들에 너무 많은 의존도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GMO 식품은 정부가 직접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아닌 정부의 지원이나 협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연구되고 발전합니다. 보통 GMO 식품을 개발, 연구 하는 곳은 소기업이 아닌 대형 기업들입니다. 대형 기업을 운영하는 목적은 결국엔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 기업들의 이런 성향을 보자면 GMO 유전자 변형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이 보편적인 국민들의 더 나은 건강’, 굶주리는 아이들을 위한 기아 해결이라는 목표보다는 더 나은 이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GMO 기술을 개발한 기업에서 해당 기술에 독점권을 만들고 자신이 개발한 GMO 품종을 키우는 경우에는 고소를 하겠다는 경우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물의 공급, 담배 등은 반사회적인 예시들은 대부분 대형 기업들의 이익지향적 가치에 의해 생산되어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국가가 아무리 ‘GMO는 기아를 위해 필수적이고 전체적인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해도 이런 식품이 당장 해당 품종경작에 대해 잠재적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농부들이나 그 외 해당 관계자들에 대한 설득과 타협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유전자 변형 식품 개발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이전글 찬성측 입장의 반론
다음글 유전자 변형 식품의 개발을 허용해서는 안된다.
답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