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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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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인가?
기간 20.05.01 ~ 20.05.17
내용

1인 토론자(찬성측) 3310 박지해

 

반대측 토론자

2508 김인혁

2513 연소현

2518 이산

1316 심영섭

1113 선승민

1122 이민섭

2631 홍다인 

[반대] 과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일까?
작성자 1122이민섭 등록일 20.05.05 조회수 57

지난 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COVID19로 인해 전세계가 혼란 속에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감염률과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아직도 코로나와 전쟁중이다. 프랑스의 경우 코로나가 종식 될때까지 무기한 휴학으로 결정하였고 프랑스식 수능인 바칼로레아 까지 전면 취소 되면서 교육에 대한 대책들이 취소 또는 무기한 휴학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서 3차례에 걸친 연기 끝에 우리나라는 최종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여러 이유들로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반대합니다.

첫번째로,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 수업이다.

정부에서는 줌(zoom)이란 앱을 통해 단방향 수업보다 쌍방향 수업을 더 권고한다. 줌으로 쌍방향 수업을 할 경우 단점이 분명하다.

접속 끊김 현상이다. 애초에 줌이라는 앱은 우리나라 서버가 아닌 외국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가 많은 아침시간에 경우 심하면 서버가 터지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로 학습량의 차이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이 되면서 학습량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체감할 것이다. 그런데 고3의 경우 학습량이 현저히 많다. 주어진 시간 50분 안에 그 많은 내용을 소화하기 역시 힘들다. 시간은 부족하고 배워야 할 내용도 일정한데 과연 학습이 제대로 될 지는 미지수이다. 세번째로 쌍방향 수업의 비율이다. 전체 수업의 10%도 못미치는 수준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 단방향 수업 ,즉 ebs같은 곳에서 인가을 끌어다가 학생들이 그 내용으로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단방향 수업의 단점도 역시 분명하다. 평소에 학교에서 선생님의 대면 수업으로 노트 필기등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지루한 온라인 인강 영상이 그들의 집중력을 유지시켜 줄지 모르겠다. 몇몇 학생들 말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에서 듣는 인강을 틀어놓고 다시 자는 학생들도 있고 영상을 틀어 놓고 다른 창으로는 게임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고 

배속이나 매크로 앱으로 2배속 이상으로 빠르게 돌려서 영상을 보지도 않고 빨리 끝내버리는 것이다. 과연 이들의 수업이 정상적인가? 또 나이가 어릴 수록 집중력이 낮은데 그 어린 학생들이 40분동안 온라인 영상 수업 내용에 계속 집중할 수 있을 까? 그때 그떄 모르는 내용이나 질문도 단방향 수업으로는 질문하기 불가능하다.

 

두번째로, 생활패턴을 유지하기 힘들어 질것이다.

대면수업의 현장에서는 현장감이 라는 것이 발생해서 학생들이 너도 나도 수업에 더 집중하게되는 데 온라인 수업은 그게 아니다.

온라인 수업의 특성상 언제든지 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서 시간제약을 받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는 데 학생들은 이걸 역으로 이용하게 된다.

현장감이 떨어져서 몇몇 학생들은 '언제든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몰아서 듣거나 아니면 안듣게 된다' 라고 답했다. 이렇게 된다면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세번째로,  학생들 간의 격차가 심화된다.

각각의 학생들의 준비성과 집중력이 다르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 대부분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될 텐데 가정상 형편이 안좋은 학생들은 비싼 스마트 기기를 사면서 까지 수업을 들어야 한다.

YTN뉴스에 인터뷰에따르면

일단 일부  학생은 스마트 기기나 인터넷 등이 없어 가지고 원격 교육 환경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혼란을 겪었다. 디지털 격차로 인한 교육 양극화 문제가 지적되고, 아울러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이 계신가 하면 단순히 EBS 강의 주소를 링크해서 시청하게 하는 선생님도 계시면서 수업의 질 차이도 발생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더욱 학생들 간의 차이를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생 개개인의 불편사항을 들어보고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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