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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인간배아복제 실험을 허용해야 하는가?
기간 20.05.01 ~ 20.05.17
내용

1인 토론자(2912 박주원) 찬성측

 

반대측 토론자

2523 임정은

2632 홍지호

1307 김정현

1702 공유

1506 김예원

1521 양소운 

[찬성] 홍지호 토론자 주장에 대한 반론입니다.
작성자 2912 박주원 등록일 20.05.12 조회수 36

논란이 큰 인간배아줄기세포보다 더 나은 대안으로 역분화줄기세포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Cell Stem Cell414일호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환자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환자의 성체세포로 만든 iPSC에 돌연변이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 돌연변이가 세포의 기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iPS cells의 경우 적혈구와 같은 혈구세포로 분화유도시 배아줄기세포에 비해 1/1,000배 이상 낮은 효율을 나타냈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세포와 망막세포의 분화유도 과정에서도 세포의 조기사멸이 특징적으로 관찰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역분화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s)가 분화과정에서 조기 노화로 인해 특정 세포로 분화와 증식능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처음 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낮은 효율과 불안정성을 보이는 역분화 줄기세포가 인간배아 줄기세포보다 더 나은 대안이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배아복제실험에서 신제적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하셨습니다.

배아복제 실험에서의 면역거부반응은 이식하였을 때 혈액형과 면역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하지 않으면 면역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에 CHA 의과학대학 이동률·강명서·정형민 교수팀은 많은 수의 배아줄기세포를 미리 확립하여, 환자에게 맞는 세포를 찾는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면역적합항원 유전자는 각각 수십가지의 변형체가 있어 자신의 세포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일치시키기가 매우 어렵지만, 6개의 면역 적합성 항원 중 4가지만 일치하면 이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따라서 면역거부반응 없는 배아복제실험연구의 길이 열렸습니다.

 

또한 배아복제연구를 위한 난자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많은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난자를 기증받을 수 없어 실험에 필요한 난자를 얻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난자를 채취하는 법적절차가 까다로운 것은 난자 기증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당연한 절차입니다, 이렇게 난자 기증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가 까다롭다는 이유로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료할 수 없다는 것은 난치병을 치료할 방법을 알면서도 이를 실행하지 않는 것이므로 난치병 환자들의 생명을 존중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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