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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토론(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은 효과적인가?)
작성자 김재훈 등록일 20.11.27 조회수 514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효과적인가?

찬성 측 : 3310 박지해

지난 12월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폐렴이 한국을 강타하면서 약 1만 명이 넘는 확진 자가 나오게 되었다. 스쳐지나 갈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감염병 위기 경보수준 기준으로 관심, 주의, 위기에 이어 결국 심각까지 오르게 되자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에 따라 교육부는 개학을 약 3차에 걸쳐 연기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학교수업을 어떻게 대체할지 방안을 고민하다 결국 온라인 개학이라는 방법을 통해 오프라인 수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온라인 개학에 많은 장담점이 존재하는 가운데, 나는 온라인 개학이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먼저, 온라인 개학은 생활패턴 유지라는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온라인 개학은 실제 학교 일과대로 매일 아침 30분까지 각 반 톡 방에 출석체크를 한 후 10분간 온라인 수업 준비와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운행되어진다. 실제로, 청주에 위치한 C고등학교와 D고등학교를 살펴보면 화상통화를 통해 수업을 운영하고 종례까지 출석체크를 통해 일과를 운영한다고 한다. 개학이 연기되어 학생들이 풀어지기 좋은 시기에 온라인 개학을 통해 생활패턴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인가?

두 번째로, 온라인 개학은 학업적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 학교를 다닐 때 수업을 받으면서 모르는 것이 있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선생님께 질문을 통해 이해할 수 있지만 사실상 제때 찾아보기 힘든 것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한 칼럼에 따르면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다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검색을 통해 제때 찾아볼 수도 있고, 이해가 가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정규수업이 끝난 후에 강의를 다시 듣는 것을 통해 복습을 함으로써 개인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과적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개학은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효과적이다. 데일리안 뉴스에 따르면 실제로 싱가포르에서는 확산세가 떨어진 이후 학교 등교를 허용했다가 환자 수가 10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한다. 만약, 온라인 개학이 아닌 등교개학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싱가포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났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온라인 개학을 행 함으로써 학교 내 집단감염을 막을 수 있었고, 안전하게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이 처음 실행된 만큼 시행착오가 많아 장단점이 있다. 그러나 생활패턴 유지, 학업, 안전이라는 측면에서 관찰할 때 온라인 개학은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임과 동시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코로나 사태에 따른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이라는 논제에 대해 찬성하는 바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온리인 개학은 효과적이지 않다.

1113 신승민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COVID-19)로 인해 인류는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 비록 중국에서 이 바이러스가 첫 발생했음에도,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중국 인근 국가보다 더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전세계가 경제적, 교육적, 정신적 측면에서 모두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2월 말을 이래로 감염자의 추이가 높아졌던 바 있다. 이로 인하여 정부의 질병관리본부와 교육부에서는 학교 내에서의 집단 감염을 우려해 가정 내에서의 학습을 도모하기 위해서 온라인 학습을 시작했다. 현재 사람들은 온라인 학습에 대한 다양한 상반된 관점들을 가지고 있는데, 나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먼저, 교육권 침해를 초래할 수 있다.

온라인 개학은 여러 가지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줌과 같은 앱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이비에스 온라인 클래스와 같은 앱을 이용한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그리고 위두랑, 네이버 밴드와 같은 앱을 이용한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이 있다. 그중에서도 학생들이 학습에 참여하고 있는가를 확인 할 수 있는 줌과 같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의 교육권 침해가 대두되고 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줌을 예로 들어보면 줌은 링크가 있는 초대장이나 회의 번호만으로도 서버에 접속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단순히 링크만으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수업과 관련없는 제3자가 쉽게 회의에 참여해 실제로 수업에 참여하는 이들의 교육권을 침해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의 메사추세츠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이가 수업 도중에 난입해 교사의 집 주소를 외친 후 욕설을 퍼부었고, 또 다른 학교에서는 수업과 관련없는 제3자가 스와스티카, 일명 나치 문양 문신을 하고 등장한 바가 있다고 FBI에서 밝혔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 외에도 세계적으로 접속자 수가 늘자 보안상의 문제로 인하여 해커들이 해킹을 시도해 회의 도중에 프로노 영상이 나온 바가 있다고 지난 31AFK 통신이 밝혔다.

둘째, 수업 시간을 인정하기에 애매하다.

앞서 말한 Zoom 외에도 많은 학교들이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학교 뿐만 아니라 주변 학교 D학교와 I학교 또한 이비에스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해 과제를 하고 있다. 지난 달 16일 대부분의 학교들이 개학을 동시에 실행하므로써 로그인이 되지 않는다거나 선생님들이 영상을 못 올리거나 영상이 5초 단위로 끊긴적이 있다고 MBC 뉴스를 비롯한 연합 뉴스, CBS 뉴스 등 각종 뉴스에서 보도한 바 있다. 현재는 대부분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안정되었지만, 규정한 온라인 개학 출석에 따르면 당시에 출석하지 못한 학생들은 이행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출석을 인정할 수 있다고 교육부에서 밝혔다. 하지만, 실제로 집안에서의 인터넷 혼선 및 불가피한 상황으로 접속하지 못한 학생들도 있지만, 수업시간에 관련없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 접속 못한 학생들에게도 다른 학생들과 같은 규정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그 학생의 확실한 수업참여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이외에도, 인터넷 상의 문제로 접속해서 강의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출석이 인정이 안되었다거나, 인터넷 강의의 장점인 배속 조절에서 배속을 빨리 듣는 편인 학생들이 수업이 인정되지 않거나, 배속을 느리게 듣는 편인 학생들이 강의를 듣다가 다음 수업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스마트폰 기기에 따른 우려가 있다.

학생들이 전자기기를 이용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에 따른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원래부터 핸드폰 및 전자기기의 지속적인 사용에 따른 문제점이 항상 강조되어왔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거북목 증후군, 시력 저하, 전자파 노출 등이 있다. 특히, 고등학생에 경우에는 대부분 7교시 즉, 7시간 내외를 전자기기와 함께 보낸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초등학교 저학년은 실제로 내용적 지식보다는 과정적 지식을 우선시 되는데, 이번 온라인 개학을 통해 이러한 과정으로 수업을 온전히 이해하는 게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나라의 미래는 학생들이 이끌어 간다는 말이 있듯이, 교육은 가장 중요한 정책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과연 온라인 개학만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을까? 과연 온라인 개학만이 혼란스러운 시국에서 학생들에게 위로가 되고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안정감을 주는 정책이었을까?

 

 

1122 이민섭 반론

지난 해 12월 중국 후베이성 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COVID19로 인해 전세계가 혼란 속에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이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감염률과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몇몇 국가들은 아직도 코로나와 전쟁중이다. 프랑스의 경우 코로나가 종식 될때까지 무기한 휴학으로 결정하였고 프랑스식 수능인 바칼로레아 까지 전면 취소 되면서 교육에 대한 대책들이 취소 또는 무기한 휴학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서 3차례에 걸친 연기 끝에 우리나라는 최종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여러 이유들로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반대합니다.

첫번째로,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 수업이다.

정부에서는 줌(zoom)이란 앱을 통해 단방향 수업보다 쌍방향 수업을 더 권고한다. 줌으로 쌍방향 수업을 할 경우 단점이 분명하다.

접속 끊김 현상이다. 애초에 줌이라는 앱은 우리나라 서버가 아닌 외국서버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사용자가 많은 아침시간에 경우 심하면 서버가 터지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로 학습량의 차이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이 되면서 학습량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체감할 것이다. 그런데 고3의 경우 학습량이 현저히 많다. 주어진 시간 50분 안에 그 많은 내용을 소화하기 역시 힘들다. 시간은 부족하고 배워야 할 내용도 일정한데 과연 학습이 제대로 될 지는 미지수이다. 세번째로 쌍방향 수업의 비율이다. 전체 수업의 10%도 못미치는 수준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부분 단방향 수업 ,ebs같은 곳에서 인강을 끌어다가 학생들이 그 내용으로 수업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단방향 수업의 단점도 역시 분명하다. 평소에 학교에서 선생님의 대면 수업으로 노트 필기등을 열심히 하는 학생들에게 지루한 온라인 인강 영상이 그들의 집중력을 유지시켜 줄지 모르겠다. 몇몇 학생들 말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에서 듣는 인강을 틀어놓고 다시 자는 학생들도 있고 영상을 틀어 놓고 다른 창으로는 게임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고

배속이나 매크로 앱으로 2배속 이상으로 빠르게 돌려서 영상을 보지도 않고 빨리 끝내버리는 것이다. 과연 이들의 수업이 정상적인가? 또 나이가 어릴 수록 집중력이 낮은데 그 어린 학생들이 40분동안 온라인 영상 수업 내용에 계속 집중할 수 있을 까? 그때 그떄 모르는 내용이나 질문도 단방향 수업으로는 질문하기 불가능하다.

두번째로, 생활패턴을 유지하기 힘들어 질 것이다.

대면수업의 현장에서는 현장감이 라는 것이 발생해서 학생들이 너도 나도 수업에 더 집중하게되는 데 온라인 수업은 그게 아니다.

온라인 수업의 특성상 언제든지 영상을 재생할 수 있어서 시간제약을 받지 않는 다는 장점이 있는 데 학생들은 이걸 역으로 이용하게 된다.

현장감이 떨어져서 몇몇 학생들은 '언제든지 강의를 들을 수 있으니 몰아서 듣거나 아니면 안듣게 된다' 라고 답했다. 이렇게 된다면 온라인 수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세번째로, 학생들 간의 격차가 심화된다.

각각의 학생들의 준비성과 집중력이 다르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 대부분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될 텐데 가정상 형편이 안좋은 학생들은 비싼 스마트 기기를 사면서 까지 수업을 들어야 한다.

YTN뉴스에 인터뷰에 따르면

일단 일부 학생은 스마트 기기나 인터넷 등이 없어 가지고 원격 교육 환경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혼란을 겪었다. 디지털 격차로 인한 교육 양극화 문제가 지적되고, 아울러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이 계신가 하면 단순히 EBS 강의 주소를 링크해서 시청하게 하는 선생님도 계시면서 수업의 질 차이도 발생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더욱 학생들 간의 차이를 크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학생 개개인의 불편사항을 들어보고 온라인 개학을 한다고 한 것인가?

 

 

2631 홍다인 반론

안녕하십니까 저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개학이 효과적인가?’의 반대 측 토론자 홍다인 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19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을 넘어 현재까지도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는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내에서의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 4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시작으로 온라인 학습을 계속해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개학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오가고 있는데, 저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개학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제가 온라인개학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이유 세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방향 수업과 쌍방향 수업 모두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대면 수업보다 낮습니다. 학교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면 수업에 집중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께서 수업에 참여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실 수 있지만, 일방향 수업은 틀어놓고 학습종료만 클릭해도 수강완료가 뜨기 때문에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를 확인할 수 없고, 쌍방향 수업의 경우에도 화면을 꺼놓고 수업을 듣게 되면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틀어놓고 다른 것들을 하거나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 효과가 낮아집니다.

두 번째로, 온라인개학으로 인한 제한적인 수업이 계속되면서 학습효과가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예체능 계열 혹은 특성화고등학교와 같이 실기 수업이 주가 되거나 병행이 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온라인개학으로 인해 이론만을 가르쳐 주는 수업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 모 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인터뷰했습니다. 온라인개학의 고충에 대해 질문했을 때, 정상적으로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되면 학교 일과 중 실기 시간을 6시간 정도, 방과 후 개인 연습시간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지만, 온라인개학으로 인해 일과 시간에 모두 일방향 수업을 효율적으로 듣고 난 후에도 최대로 확보할 수 있는 연습시간은 4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아 감각을 조금씩 잃게 된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하는 쌍방향 수업에서의 접속 오류, 카메라와 마이크가 없으면 낮은 음질과 화질로 인해 수업에서 선생님과 학생들 사이에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생기는데, 마이크와 카메라는 따로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 선생님들께서 이러한 요인들을 모두 신경을 쓰면서 수업을 이어나가야 하고, 이례적인 수업이기 때문에 학생과 선생님들 모두 온라인 수업에 대해 미숙한 부분이 많아 수업 시간이 짧아지면서 진도 상황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결국은 수업의 질이 하락하게 되어 학생들이 심도 있게 공부하기 어렵습니다.

온라인개학의 장점도 존재하지만, 현재의 방법대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면 학습효과, 능률 면에서는 부진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저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은 효과적인가?’라는 논제에 대해 반대합니다.

 

 

2513 연소현 반론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3과 중3 수험생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534만 명의 학생 전체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었습니다. 온라인 수업은 약 3주정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온라인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 중 한명으로서 저는 과연 이 온라인 수업이 효과적인가에 대하여 저는 반대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이유로 학습격차와 질의 문제입니다. 원격수업의 실시로 지역이나 가정환경, 학교, 교사에 따른 교육 불평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에선 기기 다루기도 쉽지 않으며, 일부 학생은 스마트 기기나 인터넷 등이 없어 원격 교육 환경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혼란을 겪었습니다.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은 쌍방향형, 콘텐츠형, 과제 제공형 수업 등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수업의 질 차이 또한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일부 부모나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혹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큰 부담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서울경제가 아이 돌봄 서비스기업 맘시터에 의뢰해 진행된 설문조사(422일 실시)에서 학부모 217명 가운데 89%(193)가 온라인 개학에 어려움이나 문제점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기기를 작동해야 하는데 저학년 아이들은 온라인 기기 작동에 있어 미숙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이 좋지 않아 부모나 보호자의 도움이나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한부모 가정 혹은 맞벌이 가정등의 경우 아이의 학습을 도와줄 사람이 없어 앞서 언급한 학습격차가 벌어질 수 있으며 아이들의 관리에 있어 부모들의 큰 부담이 됩니다. 또한 학교에서 급식으로 해결하던 식사를 가정에서 해결하게 되며 식비의 증가와 더불어 소외계층 아이들의 끼니는 보장 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이 장기간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면서 건강에 대한 문제는 불가피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수업은 컴퓨터나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여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자기기 이용시간이 늘어날수록 눈의 피로도는 쌓여갑니다. 특히 소아, 청소년이 장시간 동안 전자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진행 중인 안구 성장으로 인해 근시를 가속할 수 있어 아이들의 눈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하루에 대략 7시간 정도를 전자기기에 노출되는 아이들의 눈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위해 PC, TV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며 게임이나 유해 영상에 빠질 위험성도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지만, 수업 방식에 따른 수업의 질의 차이와 가정환경, 지역 등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에 저는 본 논제에 반대합니다.

1316 심영섭 반론

코로나 192019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로인해 계속 등교개학이 연기가 되다보니 온라인개학을 한점을 저는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겠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전자기기의 소유입니다. 컴퓨터, 스마트폰, 테블릿pc, 프린트기 등을 요구하는 온라인수업입니다. 하지만 저는 집에 프린트기가 없어 학교에서 내준 과제를 하기 위해서는 학원에가거나 pc방을 가야합니다. 이런경우 시간의 소비가 엄청나고 수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습니다. 또 프린트해야 할 종이를 미리 프린트하여 준비할 수도 없습니다. 수업날에 프린트 자료를 주기 때문이죠. 이러한 경우에는 수업을 들을 동안에는 학습지도 없이 들어야하는데 학습에 지장이 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이유는 학생들의 성적 하락입니다. 학습 환경이 바뀐 것만으로도 큰 단점이 될수 있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게을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등교 개학을 한다면 즉각적인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데 온라인 개학은 그게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이들의 성적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쨰 이유는 사회성 기르기입니다. 학교에서는 이론적인 수업뿐만 아니라 인성교육 및 공동체 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사회에 나가면 공동체 생활을 많이 접할텐데 사회성을 길러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줌이라는 앱을 통해 쌍방향 수업을 한다지만 과연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저희 반만 봐도 카메라를 안키고 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온라인 개학으로 인하여 이러한 공동체 생활을 못하여 사회성을 기르는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508 김민혁 반론

2019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전염성 바이러스인 코로나는 빠른 속도로 경제적, 정치적, 일상적인 피해까지 다양하게 전 세계를 괴롭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약 1만명이 넘는 확진자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전파된 코로나는 심각수준까지 다다르게 되었다. 이에 정부는 사회적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사람들간의 전염을 막기 위해 노력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교육부에서는 계속해서 미루던 개학을 온라인개학으로 대체시행하기로 하였다. 온라인개학에 대해서는 다양한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나는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온라인 수업의 질적 격차로 인한 공교육 보편성 침몰

온라인개학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온라인 수업에 관한 의견이 다양하다. 특히 명문고나 특목고의 선생님들은 개학 전 예행연습을 하루 2~3시간씩 며칠 동안 개학에 준비하여 질적인 수업을 보장한다고 한다. 그러나 일반고의 경우 서버다운부터 시작하여 온라인 강의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들이 대다수여서 질적인 수업을 받지 못한다고도 한다. 또한 많은 학교에서는 EBS 강의를 그대로 올려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심리적 유대감을 형성하지 못하여 수업에 대한 만족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렇게 공교육의 신뢰와 질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사교육과 공교육을 비교하게 되었고 실제로 사교육의 수요가 늘기 시작한 것을 보아 많은 학생들이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의 사교육 신뢰도가 높아짐에 따라 돈이 공부하는 시대가 펼쳐지게 되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사교육의 유무를 통하여 성적이 갈라지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을 것이며 공교육의 몰락과 사교육의 번성을 이룩하는 토대가 될 것이다.

학생들의 집중력 하락 & 성실성 보장 X

첫 온라인 개학 수업을 겪은 학생들과 옆에서 본 학부모들의 공통된 반응은 집중력 저하이다. 기본적으로 교사가 관리하지 않은 시스템이다 보니 집중력은 물론 학생 개인이 공부에 소홀에 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선생님들이 올리는 강의는 실제 수업시간인 40~50분이 아닌 20~30분대를 평균적으로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빠르게 다 들어서 끝낼 수 있고 중간에 긴 쉬는 시간을 가져 원활한 수업 시스템을 만들어나가지 못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사용하는 EBS온라인클래스는 태블릿, 컴퓨터 등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수업을 방해할만한 요소를 충분히 많이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학습신뢰도를 보장할 수 없다. 또한 최근 페이스북에서 화제가 된 인터넷 소스를 수정하여 출석률을 인정하게 하는 방법은 학생들의 온라인개학에 대하여 얼마나 불성실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 지를 증명한다. 이런 상황은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학생들에게는 치명적인 방해물이 될 수 있고 나아가 학생들의 집중력 저하로 수업의 의의를 무시할 수 있다.

애매모호한 상황 초래

대한민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시스템인 만큼 굉장히 애매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학생들은 물론 선생님들까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 지에 대해 확정 짓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실례로 우리 반은 온라인 클래스에서 모의고사 실시일과 겹쳐 시간표가 섞인 상태에서 선생님께서 명확한 방법을 제시하시지 못하여 한 교시에 두 교시 분량의 수업을 들었던 적도 있다. 또 다른 실례로는 수업을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출석체크가 표시되지 않아 수업을 억지로 한 번 더 들은 경험도 있다.

대입 관련해서는 많은 고3학생들이 학교 생기부를 어떻게 꾸며갈 지 길을 잃은 상태이다. 나아가 이런 상황에서 수시는 어떻게 채워나가고 정시공부는 어떻게 공부해 나아갈 지 갈피를 못 잡은 고3들은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이렇듯 애매한 상황에서 온라인클래스는 맘 편치 못한 수업을 하게 하며 3들의 진로선택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을 보았을 때, 온라인개학의 단점이 장점보다 확실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애매한 단점부터 시작하여 학생들의 편차가 생길만 한 요소, 집중력 저하 등에 근거하여 온라인개학이 효과적인가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한다.

 

 

2518 이산 반론

2020년 연초부터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로 학생들의 개학이 수 차례 연기되며, 이에 지난 49일부터 입시를 앞둔 중3, 3 학생들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전례가 없는 판데믹 사태로 인해 교내 학사 일정을 비롯해 사회 전반적인 연중 일정이 조정되며 온라인 개학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이, 이번 주제는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인가?’이기에, 저는 이번 온라인 개학이 필요하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수업이라는 측면에서 효과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학부모들의 부담이 너무 큽니다. 수업에 대한 집중력이 아직은 부족한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등교 개학이 이루어지는 시기에도 수업 도중 교사의 끊임 없는 케어가 필요할 터인데, 온라인 개학으로 모든 활동이 집에서 이루어지다 보니 부모님들께서 일일이 수업 자료와 교재를 준비하고, 수업 시간을 체크하며, 아이가 혼자 잘 집중하는지 틈틈이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 422일 서울경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217명 가운데 89%가 온라인 개학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부모가 챙겨야하는 부모가 챙겨야 하는 학습·숙제 업무가 늘어나 시간 소요가 많다는 문항이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습니다. 또한 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장애로 인해 특수 학급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온라인 교육 과정이 결국은 다수를 차지하는 비장애 학생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아이가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일일이 도와주기도 어렵거니와, 평소 학교에서 제공해주는 점심도 챙겨주어야 하며, 돌봄교실, 예체능 활동과 같은 방과후 돌봄 서비스 또한 이용할 수 없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둘째, 학생들의 일탈행위와 부정수강 문제입니다. 온라인 수업은 크게 교사와 학생이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녹화한 강의를 보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중 콘텐츠 활용형 같은 경우에는 그저 시간에 맞춰 동영상을 시청하면 출석이 인정되는 방식이기에 수업 도중 학생이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집이라는 공간은 행동에 여러 제약이 있는 학교와 달리 당장 일어나서 침대로 향할 수도 있으며, 몇 걸음만 걸어가면 냉장고가 있고, 온라인 수업 창만 내리면 게임을 하거나 친구와 채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유혹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오롯이 집중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또한 다수의 기기와 브라우저를 활용해 동시에 여러 강의를 재생하거나, 매크로와 편볍을 사용해 수강을 완료하는 학생들도 존재합니다. 실시간 쌍방향형 수업같은 경우에는도 교사와 학생이 마주 보고 수업을 진행하기에 어느정도의 제약은 존재하지만, 교사가 알아채기 어려울 정도로 음소거를 해둔 뒤 게임을 하거나, 적당히 대답만 하며 딴짓을 하는 문제가 빈번합니다. 과제 수행형 같은 경우에도 주어진 과제를 학생들끼리 서로 연락해 문제를 같이 풀어 제출하거나, 인터넷에서 대충 적당한 자료를 찾아 제출만 하여 출석을 인정받기도 합니다.

셋째로 전반적인 수업의 질이 떨어집니다.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교사와 학생간의 소통이 가능하지만, 청주 내 인문계 고등학교만 하더라도 전체 고등학교 중 2개 학교만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나머지 학교 내 학생들은 수업 도중 질문 사항이나 발표를 하는데 제약이 있으며, 교사 또한 준비한 내용 외의 사항은 가르치지 못 한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쌍방향 수업 같은 경우에는 zoom, 행아웃 등의 일반적인 sns 서비스를 활용하며 여러 문제가 발생합니다. 수업 참여자중 한 명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한 경우 다른 이들까지 피해를 받기도 하며, 수업 화면에 의도적으로 테러를 하는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zoom 같은 경우에는 취약한 보안 문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일었는데, 줌의 개발자이자 CEO'에릭 위안'은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기업임에도 암호 키 서버 5곳을 중국에 두었고, 실제로 테스트 결과, 암호 키가 베이징 서버로 전송되고 있었다는게 밝혀지면서 의도적으로 개인정보를 중국에 유출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서버가 다운되거나, 동영상 재생이 원활하지 않고, 과제가 제출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무단 결근 처리가 되는 등의 피해가 수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넷째, 실기형 수업이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교과가 온라인으로 수업이 가능한 것은 사실이지만, 예체능 과목은 실기가 중요한 만큼 수업의 질이 너무나도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또한 체고, 예고와 같은 예체능 중점 학교부터 공업고, 마이스터고와 같이 실무를 중시하는 실업계 고등학교들은 그 피해가 막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끝으로 온라인 개학은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며 이는 곧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본 주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힙니다.

 

 

<신승민 토론자에 대한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교육권을 침해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문제를 마이크로소프트 회사가 만든 'teams' 라는 어플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teams 라는 어플은 기업관리자가 모든 권한을 갖고 권한이 없는 사람이 대화에 참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어플로, 온라인 개학에 적용한다면 기업관리자는 각과목 선생님들이 되는 것입니다. 앞서 말하였듯이 수업도중 난입해 교사의 집주소를 외치고 욕설을 퍼부었다고 하셨는데 teams 어플은 기업관리자(선생님)가 발언권을 부여하였을 때만 마이크를 오픈하여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제3자가 교육권을 침해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화상회의 어플이 아닌 teams 라는 어플을 도입하여 제 3자가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는다면 , 선승민 토론자가 제시했던 교육권 침해라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민섭 토론자의 반론에 대한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

온라인 수업이 학생들 간의 격차를 심화한다고 하셨는데, 시니어 신문 임영근 기자에 따르면 종로구 같은 경우 기초생활수급대상, 저소득 한부모, 차상위 계층 등 관내 저소득 가정의 초,,고등학생으로 초등학생 207명 중학생 153명 고등학생 680명 등 총 1040명의 학생들에게 온라인 기기를 지급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정부에서도 각 반의 선생님들의 조사를 통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온라인 개학이 학생들의 동등하게 교육을 받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만약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 지지않았다면 사교육의 열풍이 일어났을 것이고, 학생들 간의 격차가 심화되지 않을까요?

 

 

홍다인 토론자의 반론에 대한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

온라인 개학은 학생들의 수업참여도가 낮다고 하셨는데, 저는 수업의 방식에 변화를 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일방향 수업을 학생들이 강의를 틀어두고 학습종료만 클릭을 눌러 수강완료를 한다고 하였는데, 각 과목 선생님들께서 강의를 들으면서 빈칸을 채우는 유인물을 같이 탑재하는 방식으로 수업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도 학생들의 이해도 파악을 위해 수업 후 간단히 내용 정리했던 것을 퀴즈로 내게 된다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한 방법을 실행한다면 학생들의 수업참여도 증진이라는 기대효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연소현 토론자의 반론에 대한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

학습격차와 질의 문제로 온라인 개학을 반대하셨는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서 각 학교 선생님들께 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소유여부를 사전에 조사한 후 기기를 소유하지 못한 가정은 지원을 하여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었습니다. 오히려 온라인개학을 행함으로써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고려하였으니 학습격차를 줄인 것이 아닐까요?

다음으로, 두번째 근거에 설문조사에서 아이 돌봄 서비스 기업 맘시스터에 학부모 217명을 조사했다고 했는데, 전국의 학부모 중 오직 217명만 조사했으며 5대 변수를 고려하였는지도 미지수인데, 표본의 대표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심영섭 토론자의 반론에 대한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

등교개학이었다면 즉각적인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지만, 온라인 개학은 그게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한다고 하셨는데 물론 온라인개학은 궁금한 것이 있을때 즉각적으로 질문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해당수업시간이 끝나고 과목 선생님께 카톡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즉각적으로 해결을 못한다고 해서 과연 학생들의 성적이 하락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온라인 개학은 사회성을 기를수 없다고 하셨는데, 온라인 개학은 지속적인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학교등교를 못하게되자 만든 임시 방편일 뿐인더러 국가에서 기본권 제한 중 국가안전보장이라는 명목 하에 사회권을 막은것입니다. 코로나19라는 치료제도 없는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온라인개학이 사회성을 기를 수 없다는 이유로 대면수업을 원하는 학생이 있을까요?

 

 

김민혁 토론자의 반론에 대한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

공교육의 신뢰와 질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사교육의 의존도가 높아졌으며, 사교육의 유무를 통하여 성적이 갈라지는 상황이 발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는데, 오히려 온라인 개학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있도록 강의를 탑재해 둠으로써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게되었는데 이는 질적 격차를 완화하려는 노력이 아닐까요?

또한 강의는 실제 수업시간의 절반정도인 20~30분대를 형성하여 중간에 긴 쉬는시간이 발생한다고 하였는데, 이는 강의가 일찍 끝날경우 화상강의를 키고 자습을 하거나, 혹은 선생님들께서 해당 단원 문제를 제공하여 수업시간이 끝나면 보내게 하는 방식으로 집중력이 저하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산 토론자의 반론에 대한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

먼저,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 217명을 조사했다고 했는데, 전국의 학부모 중 오직 217명만 조사했으며 5대 변수를 고려하였는지 미지수 일뿐더러, 표본의 대표성이 떨어지는데 이것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다고 일반화 할 수있을지 의문입니다.

또한, 학생들의 일탈행위와 부정수강을 막기 위해 teams 라는 어플을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앞서 말했듯이 교사가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음소거를 한후 게임을 하거나 딴짓을 하는 문제가 빈번하다고 하셨는데, teams라는 어플을 킨 후 화상수업을 통해 일탈행위를 예방할수 있고 과제를 낼때에도 학생들마다 해결한 문제를 1개씩 지정한다면 서로 연락해 문제를 같이 풀어 제출하는 것을 막을 수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일탈행위와 부정수강 문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에 대한 김민혁 토론자의 재반론>

첫 번째 반론에 대한 재반론

 우선 온라인 개학의 의의는 질적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아닌 불가피한 상황에서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한 간접개학으로 보아야 합니다. 공평성과 확실한 교육이 보장되어야 하는 온라인클래스, 즉 공교육에서 비교/대조가 될 만한 문제점이 나타나다 보니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졌다는 사실관계를 파악하셔야 하며 출처자료에도 이에 대한 실례와 근거가 나타나있습니다.

두 번째 반론에 대한 재반론

실시간 화상강의의 대표적 앱인 줌을 활용하지 않는 학교도 적지 않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교육을 보장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또한 과제를 하지 않아도 출석 인정은 할 수 있기 때문에 집중력 저하 예방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집중력 저하에 관한 문제는 부정확한 수업시스템보다는 입론에서 언급한 태블릿, 컴퓨터의 앱, 게임, 인터넷 등의 방해요소가 주요 집중력 저하 요인으로 보아야 합니다.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에 대한 홍다인 토론자의 재반론>

현재도 많은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들으면서 빈칸을 채우는 유인물을 첨부하여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하거나 수업 후 수업내용에 대한 퀴즈를 내주시는 등의 수업 방식으로 진행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제들은 수업을 제대로 듣지 않은 학생들도 수업을 착실하게 들은 친구의 것을 베끼거나 인터넷에 검색하여 과제를 완벽하게 수행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는 상황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없습니다. 저는 박지해 토론자분의 주장이 궁극적으로 수업참여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없다고 봅니다.

 

 

<박지해 1인 토론자의 재반론에 대한 연소현 토론자의 재반론>

제가 앞서 말했던 학습격차와 질의 문제에는 디지털 기기뿐만 아닌 학교와 선생님마다 다 다른 수업 방식도 언급하였습니다. 어떤 학교는 화상수업을 통하여 쌍방향 의사소통 및 학습관리를 원활히 할 수 있는 반면에 어떤 학교는 그저 자율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수업을 하고 이 중 일부분은 간단한 유튜브 영상으로 대체 혹은 과제만 내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에 있어 학습의 질의 차이가 현저히 나타날 수 있고, 학습관리 차원에서도 차이가 나 이는 학습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에 있어서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디지털 기기 외에 인터넷의 사용이 불가피할 경우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클래스의 ebs영상은 데이터가 무료지만 일부선생님께서 걸어주는 유튜브 영상의 경우 무료 서비스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학습을 하며 프린터기가 필요한 경우도 대다수입니다. 유인물들을 다 파일로 제시할 수밖에 없는 온라인 수업의 특성상 학생들이 이 유인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쇄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프린터기가 없는 가정의 경우 이에 많은 불편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이러한 불편이 수업 진행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표본의 대표성에 대하여 지적하셨는데, 이점에 대하여 시인하겠습니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 뉴스들과 SNS를 통해서 쉽게 이에 관련한 실제 사례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혼자 끼니를 때우는 게 거의 불가능하며 전자기기(컴퓨터) 사용에 미흡합니다. 이런 아이들의 경우 옆에서 부모의 도움 없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하루를 보낸다는 것이 사실상 어렵습니다. 이 점에서 미루어 보아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부모의 부담이 커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온라인 개학을 행함으로써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고려하였으니 학습격차를 줄인 것이 아니냐고 하셨는데 온라인 수업은 말 그대로 학교에서 진행해야 하는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일 뿐이며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학교에서도 수업이 이루어 졌을 것이고 더불어 학교에서 진행되는 보충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러한 보충수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실시할 수 없고, 과제 대체 등의 수업들로 인해 학습격차가 더 커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어떻게 학습격차를 줄인것인지에 대하여 의문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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