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외국인에게도 코로나 치료비용을 지원해야 할까?’라는 주제의 반대 측 입장을 맡게 된 안지윤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 환자의 수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검사, 치료하기 위한 비용도 만만치 않고, 우리나라 확진환자를 치료할 의료진 수도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혼란스러울 때일수록 우리나라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외국인에게 코로나 치료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코로나 치료비용을 지원해준다는 목적으로 외국인들은 국내로 들어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도 벅찬 일인데 외국인들까지 치료하는 것은 국민, 의료진에게도 부담이 되는 행동입니다. 우리나라 확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국가에서 세금으로 치료를 해주는 것인데 몇몇 외국인들은 치료비를 지원해준다는 점을 악용해서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들어오는 과정에서도 다른 사람에게 위험하고, 언제 전파시킬지 모르는 상황인데 자신만 살려고 국내로 들어와 치료를 받는다는 것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두 번째로 치료비용을 지원해주면 안 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기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입니다. 확진 환자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면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정지, 폐쇄 등으로 인하여 경기가 침체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침체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도시가 봉쇄되고, 사람들의 바깥 활동이 줄어들면서 생긴 일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기업과 가게들은 많은 손해를 봐야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경기 침체로 인해 힘든 상황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중인데, 외국인들의 생명을 위해 코로나 치료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은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도 맞지 않는 행동입니다.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의 수가 계속 안정적인 추세에 있고, 어느 정도 기업, 가게들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을 때 외국인들을 도와주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입니다.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난 후 외국인을 도와주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따라서 외국인들에게 치료비용을 지원해주는 것은 아직 우리나라 상황에서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