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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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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인가?
기간 20.05.01 ~ 20.05.17
내용

1인 토론자(찬성측) 3310 박지해

 

반대측 토론자

2508 김인혁

2513 연소현

2518 이산

1316 심영섭

1113 선승민

1122 이민섭

2631 홍다인 

[반대] 박지해 토론자님에 대한 반론
작성자 이민섭 등록일 20.05.15 조회수 50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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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해 토론자님께서는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이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이에 대해 반론합니다.

첫번째 주장이 생활패턴 유지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하셨습니다.

매일 매일 화상이나 ebs로 출석체크를 하고 모든 교시를 화상으로 수업한 학교를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과연 코로나로 온라인 개학을 한 이후에 몇이나 되는 학교가 화상으로 모든 교시를 수업할 수 있을 까요?

제가 찾아본 결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지역 514개의 중 고등학교 기준으로 모든 교시를 원격수업 즉 화상수업을 통한 쌍방향소통을 하는 학교가 143곳으로 27.8%에 불과합니다. 그럼 나머지 수업들은 대부분 선생님들 께서 올린 영상을 보는 방식일 텐데 

이 나머지 수업들을 들을때 학생들은 더 나태해지기 쉽습니다. 7일 이내로 듣는 다면 출석이 인정되서 오히려 강의를 몰아서 한 번에 듣는 학생들과 학습시간에 늦잠을 자는 학생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학업적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하셨습니다.

고3의 경우에서 학습량이 크고 진도범위가 넓어서 그때 그때 모르는 것을 다시 영상을 시청하고 알게 된다면 고3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정말 부족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보통 한 수업이 50분인데 모르는 부분을 학습하려고 영상을 재시청한다면 일반적인 학생들에 비해 최대 2배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입니다.

또 영상을 듣는 다고 해도 오류로 인해 같은 영상을 다시 봐서 100%완료가 뜰때까지 봐야하는 시스템적 오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에도 그시간안에 들어야 하는 영상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배속을 돌려서 시간을 줄려야 할 텐데 또 배속을 하면 부정수강내역으로 떠서 그 시간 수업 출석이 인정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학습효과측면에서도 비효율적 입니다.

화상 수업을 제외한 나머지 학습의 경우 대부분 인강의 형식으로 수업을 하는 데 이경우 강의 듣기를 한 후 우리 머리속에서 남는 비율이 하브루타의 학습피라미드를 참고하면 5%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효율성이 엄청 떨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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