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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인간배아복제 실험을 허용해야 하는가?
기간 20.05.01 ~ 20.05.17
내용

1인 토론자(2912 박주원) 찬성측

 

반대측 토론자

2523 임정은

2632 홍지호

1307 김정현

1702 공유

1506 김예원

1521 양소운 

[반대] 반대 측 최종변론
작성자 1702 공유 등록일 20.05.17 조회수 29

배아복제실험은 난치병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그들의 인권과 존엄성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난치병 환자들의 인권실현을 위해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고 또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도덕적 딜레마입니다. 어벤져스에서 타노스의 행성은 인구 증가로 인해 행성이 그들을 수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타노스는 인류멸망을 막기 위해 다 같이 죽는대신 인류의 반을 죽여서 나머지 반을 살립니다. 이 일이 정당하다 보십니까? 이성적으로 따졌을 때, 지배자의 입장에선 국민들이 다 죽는것보단 반이라도 살리는게 옳다고 생각해 행한 일이라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반의 생존자를 위해 희생된 나머지 반의 사람들은 무슨 죄로, 어떤 기준으로 희생되는 겁니까? 영화에선 그 사람들의 중요도를 따질 수 없기에 랜덤으로 생사가 결정됩니다. 자신이 죽고 살고가 운에 결정된거라 할 수 있겠죠. 배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운에 의해서 인간이 될지 실험에 이용될지가 결정되는 것 아닙니까?

 

환자와 배아의 중요성을 따지려면 시간의 흐름을 따져야 합니다. 존중과 사용의 양립을 따져서 배아보다 환자가 존중의 대상이다라고 본다면, 시간이 지나면 어떨까요? 환자는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없고 배아는 성장해 하나의 인격체로서 무한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은 인간의 편리함과 편안함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배웁니다. 그를 위해 실행되는 인간의 이익을 위한 자연의 무분별한 계발과 산림파괴를 이기적이라 비평하고 반대합니다. 인간을 위해 자연이 이용되는 것은 반대하면서 난치병 환자를 위해 배아가 이용되는 것은 정당하다 보는게 이치에 맞지 않다 생각합니다. 배아는 난치병환자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성장할 생명으로써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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