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원 토론자님께서는 배아는 인간으로 간주할 수 없다고 말씀하습니다

수정란이 만들어 진 이후에는 세포 분열을 통하여 세포의 개수가 증가하고 형태가 뚜렷해 질 뿐이며, 아무런 본질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연속적인 성장을 하여 성인이 됩니다 따라서 수정란, 배아, 태아, 신생아 사이에는 존엄성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인간의 존엄성은 인간 생명체의 형태가 뚜렷해질수록 점차적으로 더욱 존귀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생명 그 자체에 있다고 봅니다

박주원 토론자님께서는 배아복제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핵심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재 성체줄기세포의 연구를 통한 심장병, 뇌일혈, 파킨슨, 치매, 당뇨병 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은 이미 의학적으로 일부 확인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배아줄기세포는 성체줄기세포에 비하여 단 순히 줄기세포 채취가 용이하다는 것만 알려져 있는데 배아복제의 허용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배아줄기 세포에 의한 치료적 전망이 밝다고 강조하지만, 구체적인 치료사례는 아직 없으며, 오히려 배아줄기세포에 의해서 심각한 기형이 유발된 경우도 있습니다 

미 국립보건연구소 소장의 말에 따르면 체세포는 성장과정에서 암이나 노화 관련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을수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클로네이드’단체와 같은 특정단체에서처럼 장기이식,불치병 완치 등 인류에게 유익을 취한다는 핑계로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