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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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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인간배아복제 실험을 허용해야 하는가?
기간 20.05.01 ~ 20.05.17
내용

1인 토론자(2912 박주원) 찬성측

 

반대측 토론자

2523 임정은

2632 홍지호

1307 김정현

1702 공유

1506 김예원

1521 양소운 

[반대] 박주원 토론자님의 주장에 반론합니다
작성자 홍지호 등록일 20.05.15 조회수 29

먼저 복제 장기를 이용하여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박주원 찬성측 토론자님의 주장을 인용하자면 국내에서 하루속히 장기 이식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는 전국적으로 13000여명에 이릅니다라고 주장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빨리 장기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가 과연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복제 장기가 성장하기까지 버틸 수 있을 까요? 게다가 난치병 치료를 위해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복제 장기를 이식할 시 앞서 입론에서 제가 주장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베아줄기세포는 정상세포 뿐만아니라 암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기에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2번째 3번째 주장에 대해 통합적으로 반론을 하자면 박주원 토론자님의 말씀대로 장기이식이 필요한 난치병 환자는 매년 10~15%씩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 장기 이식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13000여명에 이릅니다. 하지만 배아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난자를 기증할 여성의 수가 과연 많은 환자들의 수를 충당할 수 있을까요? 먼저 난자가 아직 성숙되지 않은 10대 여성과 폐경기의 50대이상의 여성을 제외하면 가임기의 20~40대 여성으로 기증 가능자의 연령은 좁아집니다. 또한 20~40대의 시간이 부족한 여성 근로자들을 제외하면 기증 가능자의 수는 현저히 떨어질 것입니다. 설령 기증 가능자의 수가 많다고 하더라도 난자 무상제공의 원칙으로 인해 난자를 기증하기 위해 사용하는 교통비 등의 비용을 본인이 충당해야 하고, 기타 법적 절차로 인한 번거로움에 의해 기증자의 수는 장기이식이 필요한 난치병 환자의 수에 비해 현저히 떨어질 것입니다. 또한 앞서 제가 주장한 바와 같이 난자의 양을 충당하기 위해 배란 유발제를 사용할 시 여성의 몸에 발생할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난자를 기증할 기증자가 있을까요?.

위의 반론과 같이 배아줄기세포는 문제가 많습니다. 오히려 제가 입론에서 주장한 바와 같이 역분화줄기세포를 이용할 시에는 까다로운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암세포로의 분화 위험도 떨어지고 환자의 수를 충당할 만한 양의 줄기세포를 얻을 수 있기에 토론자님의 주장에 반론을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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