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학년 3반 인간배아복제 실험에 대해 반대 의견을 주장하는 김정현 이라고 합니다.

인간배아복제라는건 말 그대로 배아를 복제하여 그것과 닮은 개체를 만들어 나가는것을 의미하는데요

뭐... 빠르게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반대하는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번째로, 인간에 대한 경시사상이 우려 될 수 있습니다. ( 게다가 조금 섬뜩할 수 있습니다! )

세상에 우연히 닮은 사람은 있어도 아예 똑같은 사람은 없을것입니다.

그런데 나와 완전히 똑같은 사람이 있으면 어떠할까요? 아마도 기분이 조금 묘하고 섬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정말로 말하고 싶은 핵심 내용으로 들어가자면 이 세상에 '나', 즉 자신이라는 존재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나'를 소중히 대할것입니다. 그런데 복제실험으로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들수 있게 되면

아마 그런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존재에서 여럿 있으니 소모성 존재로 인식에 자리잡게 되고 

몇몇 사람들은 그러한 사람들을 경시하고 쓸모가 없다면 버릴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어짜피 다시 만들 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당신이 매우 소중한 물건 하나를 갖고 있을때 애지중지하며 그것을 아낄수 있지만, 그런 똑같은 물건이 두 개, 여러개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의 소중함의 가치가 전보단 떨어지게 되겠죠. 인간복제 실험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런 의견과 달리하는 사람은 서로 생활 환경이 다르게 된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이라고들 주장하는데 그것은 생활 습관이나 성격만 다르지

본질적으로 다른 사람이라고 볼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물론 종교적 관점으로 말이죠 )

아마 인간배아복제 실험에서 가장 큰 문제는 생명에 관한 윤리적인 문제를 들 수 있습니다.

복제에 필요한 배아를 얻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한 사람의 생명이 되야 할 배아를 파괴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이 문제를 내놓는데 바로 그 문제는 이러한 배아를 생명으로 취급해야 하냐에 따라서 의견이 나뉜다는 점입니다. 

아마 배아복제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세균 배양용 접시 속에서 난자와 정자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배아를 놓고

과연 이것이 생명체로 봐야 하나라고는 하는 반면, 종교단체나 반대하는 측(생명은 소중하다! 라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배아가 자궁에 이식되는 순간부터 생명체로 본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배아복제는 엄연한 살상하는 행동, 윤리적, 도덕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3. 인간복제는 상업적이나 악의적인 목적으로 이용될수 있다. ( 지하시장 불법거래처럼 )

제 의견과 여러 의견을 도출해낸 결과 인간을 복제했을때 유전인자를 그것이 가진 능력이나 재능 등에 따라 가격이 

매겨져서 거래되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상황이 실제로 오게 된다면 인간의 가치와 존엄성 역시 본질적으로 침해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일을 엄격히 규제해야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해도 암시장(지하시장)에서 꼭 불법적으로 거래될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합니다

이러한 경우도 예로 들자면 미국의 총기 규제에 대한 각각의 주의 법에 의하면 자국민이 아닌 여행객 혹은 유학생 및 아직 시민권을 얻지 아니한자에게는 총기 소유와 구매가 제한되어 있지만, 불법시장에서는 그런 규제가 통하지 않으므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것을 예로 들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인간 복제는 정부나 다른 집단에 의해 비도덕적으로, 상업적으로 착취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의견들로 저는 인간배아복제 실험에 대해 반대합니다. 

이렇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