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줄 글쓰기 학생 작품(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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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재훈 | 등록일 | 22.10.04 | 조회수 | 47 |
하루 10줄 이상 글쓰기 (9.19)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성격 및 특징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취약점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미국에서는 11년째 가장 인기있는 견종 부동의 1위일 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이러한 점이 유전병이라는 큰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인기가 많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인위적이고 무분별하게 교배시켰고 그 과정에서 고관절 이형성증, 백내장의 발병률이 높아지게 되었고 암 발생률 또한 타 견종들보다 높아졌습니다. 이 매력적인 견종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도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키워보고 싶네. 키워 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키울 때 주의할 점을 알아보지 않고 속단하여 입양을 결정한다면 그것은 자신이 무책임한 보호자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사교적이고 온순하지만 수렵견 출신 답게 매우 활동적입니다. 그러므로 매일 아침 산책을 나갈 자신이 없다면 이들을 키워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앞서 리트리버가 굉장히 순한 성격을 가졌다고 말했다 해서 기본적인 사회화 및 훈련을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온순하고 착하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그 종이 가지는 일종의 경향성인 것이지 반려견의 성격에 주변환경, 보호자의 대응이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보호자의 행동에 따라 악마견이라 불리는 개들이 보호자와 적절히 상호작용하는 아이들로 자라기도 하고 천사견이라 불리는 개들이 상처받고 다른 존재에 대한 경계심을 가진 아이들로 자라기도 합니다. (실제로 미국에서 반려견에 의한 아이들의 사망사고율 1위가 래브라도 리트리버였습니다.) 기본적인 사회화 및 훈련을 위해서는 보호자들이 꼭 지켜야 할 기본적인 3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로는 반려견이 생후 3개월 정도가 되면 산책을 하며 다른 강아지들을 접해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때 적절한 사회화가 진행되지 않으면 후에 다른 개들에 대한 강한 경계심과 공격성을 지닐 수 있게 되고 이 공격성이 사람들, 심지어는 보호자들에게도 드러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반려견을 훈련시킬 때 단호한 말투로 해야 합니다. 단호하지 못하고 같은 말을 쉼없이 반복하게 되면 보호자는 스스로를 열성적인 보호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제 아무리 래브라도 리트리버라도 보호자가 낑낑거리는 것이라 생각하여 불안해하며 훈련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잘 놀아주는 것 입니다. 이는 보호자와 반려견 간의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것인데 잘 놀아주면 당연히 반려견은 보호자에게 더 애정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는 효과적인 훈련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건강을 특히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합니다. 앞서 말한 것들 중 고관절 이형성증이 특히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주로 개의 뒷다리 쪽 고관절이 어긋나게 자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선천적인 경향을 보이기는 하지만 리트리버의 엄청난 식탐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해서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관절 이형성증의 증상으로는 리트리버가 걸을 때 허리를 유난히 실룩거리거나 앞다리나 뒷다리를 심하게 절뚝거리는 것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407 김민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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