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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토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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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정보
주제 코로나 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효과적인가?
기간 20.05.01 ~ 20.05.17
내용

1인 토론자(찬성측) 3310 박지해

 

반대측 토론자

2508 김인혁

2513 연소현

2518 이산

1316 심영섭

1113 선승민

1122 이민섭

2631 홍다인 

[반대] 박지해 토론자님에 대한 반론
작성자 선승민 등록일 20.05.15 조회수 35

박지해 토론자님께서 말씀하신 온라인 개학이 생활패턴을 유지하게 해준다는 주장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평소 수업에 여러 경험이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지라도, 수업 경험이 미약하거나 적응하지 못한 초등학생 저학년들의 경우에는 집중력 저하 문제, 적응력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의 2018년 맞벌이 비율은 46.3%로 적은 비율이 아닌데, 어린 아이들이 수업에 미참여 할 수 있는 문제 또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학업적 측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물론 학생들이 지속적인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저도 긍정적이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학생들이 모두 수업에 참여하리라고 보장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비에스 온라인 클래스 수업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400만명이 동시에 접속해 혼선이 있을만큼 이비에스 온라인 클래스 수업이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비에스 온라인 클래스일 경우, 접속 후 강의 수강만으로도 출결이 인정되는됩니다. 하지만, 오직 강의 수강만으로 강의 출결 여부를 가리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학교에 주 목적은 성적의 여부 상관없이 학생들을 이끌어 가는 것인데 온라인 클래스 수업으로 격차가 가중 될 수 있습니다. MBN 기사에 따르면 온라인 학습에 따른 학습 시간이 5시간 이상인 학생 비율이 중위권 이상은 52.1%와 중위권 아래는 36.8%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는데, 이 자료를 통해 온라인 수업으로 인하여 학생들간에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 온라인 수업을 바탕으로 중간고사 및 학사일정이 진행되는데, 지속적인 개학 연기로 인하여 내신 시험 일정 변경이 되는 시점에서는 학생들의 어려움이 증가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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